25일부터 3월 2일까지 임시 휴관 조치…추이 따라 휴관 연장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과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코로나 19 관련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이설인 미술관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람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판단으로 25일부터 3월 2일까지 7일간 임시 휴관 조치를 취한 뒤 확산 추이에 따라 휴관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한편 이번 휴관 조치로 25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막이 예정된 ‘혼듸, 봄’ 전시 일정이 연기된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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