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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호 사고 이틀째 실종자 수색 성과없어
한 권 기자
입력 2020-03-05 (목) 18:01:20 | 승인 2020-03-05 (목) 18:03:01 | 최종수정 2020-03-05 (목) 19:47:17
4일 오전 제주시 우도면 남동쪽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A호(29t·승선원 8명)에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기상악화 수중탐색 무인잠수정 투입 난항

제주 우도 해상에서 침몰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307해양호(29t, 승선원 8명)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진행됐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야간 수색에 이어 이날 해경 함정과 해군 함선, 관공선, 민간어선 등 41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어선이 침몰한 우도 남동쪽 76㎞ 해상을 중심으로 남북 방향 37㎞, 동서 방향 27㎞를 6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 수색했지만 이날 오후 6시 현재 실종된 선원 6명은 찾지 못했다.

수중 수색을 위해 해군 청해진함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사고해역에 도착했지만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무인잠수정을 투입하지 못했다. 

수색당국은 해상 기상상황이 좋아지는 6일 오전쯤 무인탐수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야간 수색작업도 이어간다.

수색당국은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조명탄 300여발을 투하하는 등 지원하고 함선 40여척은 해수유동 예측결과를 반영해 수색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일 새벽 제주시 우도 남동쪽 74㎞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307해양호에서 화재가 발생, 한국인 선원 2명이 구조됐고 6명이 실종됐다. 한권 기자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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