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시 전역에 대해 민·관·군 합동 특별 일제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방역의 날에는 종전 민·관에다 해병 제93대대가 참여한 가운데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포함, 개인이 운영하는 상가·마트·식당(희망자에 한함)을 비롯한 주요 인도변에도 방역이 실시된다.

김영진 서귀포시 부시장은 “방역 대상 시설과 방역횟수 등을 점차 늘리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소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나겠다”며 국민행동수칙 준수 등에 따른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방역을 희망하는 개인 상가 등에서는 소재지 읍·면·동으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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