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김세헌 교수, 세계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제주대학교 물리교육전공 김세헌 교수(사진)가  최근 핵자기공명분광실험 방법 중 하나인 요술각도 자전기술을 채택해 수소결합 물질의 미세한 분자구조 차이를 밝혀내  세계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올렸다.

김세헌 교수는 네이처지 발행기관 (Nature Publishing Group)의 세계적인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최근호 (2020년 3월11일 게재, 교신저자 (단독), https://rdcu.be/b2Pds) 에서 핵자기공명분광 실험의 요술각도 자전기술을 사용해 날카로운 공명선을 획득함으로써 방사능으로 인해 손상되고 변형된 수소결합구조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는데 성공했다.

김 교수는 "기존에는 밀도범함수이론을 도입해 분자구조를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개발에서는 핵자기공명 실험ㆍ분석 기법으로 검증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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