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6월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일제조사 대상은 제주시가 관리하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9만8719곳이다.

시는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활용해 조사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 및 교체할 예정이다.

또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이나 교차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물을 확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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