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미 「남은 생은 일하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회사가 아닌 또 다른 무대, 회사원이 아닌 또 다른 내 모습, 지겨운 내일이 아닌 기대되는 내일을 꿈꾼다. 하지만 "할 줄 아는 게 지금 하는 일밖에 없어서" 달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망설인다.

「남은 생은 일하지 않습니다」는 또 다른 나를 깨우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한 '일상 새로 고침' 안내서로, 20년차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앞으로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지금까지 바꿔온 자신의 일상을 들려준다.

케케묵은 일상을 뜯어보며 '나'에 대해 새로 공부하고 현실을 핑계로 인생의 변두리에 세워뒀던 '나'를 인생의 중심으로 끌고 오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봄름.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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