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 26일 6대 핵심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강창일)는 26일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강창일)가 26일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4·15 총선 6대 핵심 공약으로 △4·3진실 규명 및 배·보상 방안 마련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 완성 △제주형 로컬푸드 식재료 유통센터 건립 △감귤 및 월동채소류 전자입찰제도 도입 △제주 5G 응용 창업선도도시 육성 △제주 신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 등 물류비 저감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송재호 상임선대위원장은 "6대 공약을 국회와 정부 여당 차원에서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생존 위기에 처한 학원, 식당, 택시,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업인에 이르기까지 긴급재난소득은 물론이고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핵심 공약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과 각 캠프별 선대위 구성 등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단계에 돌입해 왔다"며 "도민들께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위성곤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에 발표한 6가지 핵심 공약은 제주 발전과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공약을 실천해 나가고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 과제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주도의회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김대진(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 박정규(서귀포시 대정읍선거구), 임정은(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선거구)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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