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원작 (사진: JTBC '부부의 세계')

'부부의 세계'가 첫 방송 이후 관심을 받고 있다.

JTBC '부부의 세계'가 28일 첫 방송을 탔다.

'부부의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로 김희애, 박해준이 출연한다.

배우 김희애는 극중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을 맡았으며 지선우의 남편이자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이태오 역은 박해준은 낙점됐다.

특히 '부부의 세계'를 통해 김희애가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만큼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부터 김희애와 박해준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시청자의 놀라움을 샀으며 '부부의 세계'는 6회까지 19세 이상 관람가로 방영된다.

'부부의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모완일 감독은 그 이유를 설명했다.

모완일 감독은 "부부 간의 이야기를 다룬 설정을 생각해보면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며 "19세로 택하게 된 이유는 노출이나 폭력성의 기준 때문이 아니라 두  배우(김희애, 박해준)의 연기가 너무 현실감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가 원작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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