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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음주와 건강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송순오
송순오
입력 2020-03-29 (일) 13:34:02 | 승인 2020-03-29 (일) 13:35:35 | 최종수정 2020-03-29 (일) 13:35:16

음주는 전 세계 질병부담 요인 중 7위이며, 전 세계 사망의 5.3% 즉 300만명이 음주와 관련하여 사망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1일 평균 13.5명이 음주로 인해 사망하며, 의료비 등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9조4,524억 원에 달한다

알코올은 중독물질이며 1군 발암물질로 각종 질병과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 또 중추신경계 억제계열의 중독성 물질로 음주 시 어지럼증, 졸림, 두통, 의욕상실, 두드러기, 오심, 구토 등 신경 면역 소화기에 독성을 일으키며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신체장애 및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태아알코올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음주현황을 보면 성인 월간 음주율은 전체 60.6%(남자 70.5%·여자 51.2%)이며, 고위험 음주율은 전체 14.7%(남자 20.8%·여자 8.4%), 월간 폭이률은 전체 38.9%(남자 50.8%·여자 26.9%)이다. 성인의 음주지표는 최근 하강하는 추세이나 여성의 음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별로 보면 성인의 음주지표는 20~40대에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 음주율은 최근 5년 넘게 답보 상태이며 현재 음주자 2명 중 1명이 위험 음주자임을 볼 수 있다.

2019년 청소년의 처음 음주경험 연령은 13.2세이며 현재 음주자는 전체 15.0%(남학생 16.9%·여학생 13.0%), 현재 음주자의 위험음주율은 전체 52.2%(남학생 48.4%, 여학생 57.4%)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음주는 대인관계, 범죄, 성폭력 피해 등의 문제 행동 및 범죄와 관련되며 정신건강 문제나 자살행동 증가와 관련된다.

기존에는 소량의 음주가 심뇌혈관 질환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1∼2잔의 음주로도 질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음주량이 늘수록 질병위험이 증가하고 기대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고 있다.

음주는 건강뿐만 아니라 개인과 가정, 사회 전반과 관련됨에 따라 절주 또는 금주해보면 어떨까요?


송순오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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