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0년 대한민국독서대전 공식 슬로건으로 ‘지금 우리, 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 우리, 책’은 현대사회에서 독서의 의미와 책 한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찾고,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대전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선정했다.

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만큼 슬로건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했고, 접수된 551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하게 됐다.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5월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주’ 선포식을 시작으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9월 독서의 달에 맞춰 본 행사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신산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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