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후보 (사진: 김대호 미래통합당 관악구갑 후보 인스타그램)

미래통합당 김대호 관악구갑 후보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했다.

통합당 김대호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날 김대호 후보는 "사려 깊지 못한 발언으로 마음에 상처를 드려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대호 후보는 30·40대는 무지하고 논리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사태가 커지자 수습에 나선 김대호 후보는 "진의 여부를 떠나 제가 부족하고 과분한 탓"이라며 "제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국민과 30~40대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대호 후보의 발언으로 인해 통합당에서는 징계 및 제명 절차를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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