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병진,고철민,김성범,김군진,오충규,백성익

하귀농협 등 도내 6개 농협 2019년 상호금융대상 수상

하귀농협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제주도내 6개 농·축협이 우수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동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12일 농협중앙회가 전국 12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상태와 고객서비스 부문 등 상호금융사업을 종합평가한 결과 도내 6개 조합장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에는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이 최우수 상을 거머쥐었다.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장려상을 받으며 각각 6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도 장려상을 수상, 상호금융 사업 능력을 인정 받았다.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제주농협이 조합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사업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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