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증장애인의 구강 보건의료 및 치과 응급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는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조찬우)가 개소 2주년을 맞았다.

앞서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자로 선정, 2017년 12월부터 도내 장애인을 위한 구강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제주대학교병원 치과와 마취통증의학과를 주축으로 수술 전 평가 및 관리를 통해 외래환자 수 11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전신마취 치과 치료 150례를 돌파했다.

또한 933㎡ 규모의 진료실, X-RAY실, 마취실, 회복실 등을 갖춰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