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28일부터 황금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 특별안전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관리는 황금연휴를 맞아 도내 낚시어선 등 해양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우선 해경은 제주시내 항·포구 등에 대한 집중 순찰과 불시점검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선박 이용자를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 기본안전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 강화된 계도 활동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선박 특별안전관리 기간 중 고강도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안전한 바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들 또한 구명조끼 및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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