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야간 과속차량에 의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43개소의 횡단보도에 안전조명등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설치사업은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경찰 및 읍.면.동 협의를 거쳐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사고 위험이 큰 취약지역을 선정해 이뤄졌다.

횡단보도 주변에 균일한 조명이 가능한 고효율 LED투광등 160개를 신규 설치하고, 118개의 노후 저효율 조명등을 고효율 LED투광등으로 교체했다.

한편,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은 2017년 31개소, 2018년 47개소, 2019년 51개소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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