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이 취임 후 사실상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치안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민 청장은 11~12일 이틀간 제주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자치경찰 시범운영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방문 첫날인 11일 오후 제주공항경찰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중인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둘러본다.

이어 제주자치경찰단을 찾아 자치경찰 시범운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눈다. 또 연동자치지구대와 제주지방경찰청 112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한다.

12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행복치안센터와 제주해안경비단, 제주동부경찰서 남문지구대를 방문한 뒤 직원들과 오찬을 갖고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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