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9새 도시 경합끝 최종 결정

제주시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7월 교육인적자원부에 2002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 부산 해운대구와 서귀포시, 강원 태백시 등 전국 9개 도시와 경합을 벌여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결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네트워킹해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2억원의 특별 교부금을 받게 됐다.

시는 2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시제실시 47주년 기념식에서 평생학습도시임을 선언하고 △평생학습센터 개설 △평생교육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기반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