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남해어업관리단에 의해 구조됐다.

18일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우도 남동쪽 약 67㎞ 해상에서 성산선적 근해채낚기어선 S호(23t·승선원 3명)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남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18일 오전 6시20분께 S호를 예인했다.

S호는 17일 조업을 마치고 성산포항으로 귀항하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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