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사회보장적 해녀복지 시책사업 일환으로 예산 6억5300만원을 투입해 현직해녀 2040명에게 유색 잠수복과 잠수장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해녀들에게 유색 잠수복을 지원해 안전 조업 등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시는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2017년도부터 매년 1벌씩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잠수복 외에도 오리발, 도수수경 등 본인이 희망하는 장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억3000만원을 투입해 유색 잠수복 2282벌을 지원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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