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중·고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교 주변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

음식점 점검 대상은 전국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곳이다.

과자·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과 관련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살핀다.

급식소 점검은 학교급식소와 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등 90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위생적 식재료 취급,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한다.

식약처는 점검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제조업소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현장지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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