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청서 4·3특별법 개정안 통과 등 건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갖는다. 

도는 제21대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제주4·3 특별법 개정안 통과 등 도민 숙원 사업 통과도 요청할 계획이다. 

현대성 도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당선인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제주발전을 견인할 밑거름이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