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새로일하기센터 3곳 통해 모집

제주도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수강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도는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곳을 통해 교육과정별 훈련생을 모집하고 취업의지 등 심층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제주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호텔·리조트룸메이드양성(교육기간 5월 18일~6월 12일) △생태놀이기획가양성(5월 18일~6월 12일) △중소기업회계경리사무원 양성(5월 18일~8월 14일) △기업사무지원오피서(8월 10일~10월 7일) △코딩드론지도사양성(9월 7일~11월 5일) 교육을 진행한다. 

서귀포새로일하기센터 교육 과정은 △3D프린터운용기능사양성(5월 25일~7월 17일) △공예&공감놀이 창업(6월 1일~7월 24일) △회계전문사무원 양성(7월 16일~8월 31일)으로 구성됐다. 

한라새로일하기센터 교육은 △제주감성소품 창업가 양성(5월 26일~7월 23일) △전산회계 사무실무자 양성(6월 15일~8월 12일)로 이뤄졌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753-8090),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762-1400),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739-8920)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첫 교육일이 지나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 222명 가운데 총 214명(96.4%)이 수료했고, 자격증을 취득률은 64%(137명)를 기록했다. 

창업자는 131명으로 61.2%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임태봉 도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이 선호하고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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