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항 해군기지 결사반대 도민대책위원회(준)는 지난달 30일 열린 ‘화순항 해군기지 주민설명회’와 관련,“해군이 주장해온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허구로 드러났다”고 2일 논평했다.

도민대책위는 또 “해군 측은 군사보호구역 설정에 따른 주민통제나 지역개발의 제한에 대해 솔직히 설명하지 못했으며, 해군기지 실체에 대한 공개를 회피했다”고 주장하고 “제주도는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조속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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