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레이디 가가 (사진: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걸그룹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가 협업한 노래가 미국 음악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다.

최근 미국 사이트 애플뮤직에서 블랭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Sour Candy'가 14위에 오르며 국내 가수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라는 새 기록을 썼다. 기존에는 38위에 올랐던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였다.

애플뮤직은 미국 젊은 층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다.

레이디 가가가 직접 블랙핑크에게 먼저 협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진 'Sour Candy'는 강인한 카리스마와 다정한 면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댄스팝 장르다. 특히 블랙핑크는 노래 가사를 영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로 불렀다.

게다가 아이튠즈 송차트에서는 63개국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6월 타이틀곡 선 공개 이후 7~8월 두 번째 신곡, 9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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