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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어촌 교통사고 빈번"…밀착형 안전 관리 '강화'
양경익 기자
입력 2020-06-03 (수) 17:26:48 | 승인 2020-06-03 (수) 17:27:26 | 최종수정 2020-06-03 (수) 17:43:50

올해 사망자 수 감소율 21.2% 전국보다 높아
반면 보행자·이륜차 단독 사고 잇따르는 실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 "관계기관 역량 집중"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본부장 이중재)는 도내 교통 사망사고 특성을 고려한 농어촌 밀착형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감소율은 전국 10.4% 대비 21.2%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농어촌 지역에서의 보행자와 이륜차 단독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는 농어촌 마을 이장 및 노인회장 등 대표자와 공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참여형 관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및 이륜차 사망사고 발생 마을을 순회 방문해 안전모와 야광반사지를 보급하고 있으며 경로당 어르신 대상 보행 안전교육도 협의 중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1리사무소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교육과 안전지팡이를 제공하고 이륜차 안전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지역은 타 지역보다 노인 운전자와 보행자, 이륜차 등 교통약자 사망사고 비율이 높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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