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몸 노인을 위해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연금대상자 중 노인맞춤돌봄대상자로 선정된 2350명에게 월 8만5000원을 상한으로 6개월간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간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에서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를 발급하며,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및 주유소, 연탄판매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6월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6곳을 통해 할 수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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