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제주형 지진방재대책 수립, 재난유형별 매뉴얼 관리, 재난관리 자원 활용, 기관장 리더십 등 전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전 세대에 소화기 보급과 단독형 감지기 등을 설치한 사업도 높이 평가됐다. 

도는 정부포상과 포상금, 특별교부세 등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받게되며, 시상은 이달중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325개를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분야 전반에 대한 역량과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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