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읍장 김덕홍)과 해병대9여단(여단장 진규상)이 해안경관을 훼손하는 파래 수거를 집중 추진했다.

조천읍은 지난 17일 신흥리 일대에서 장병 40여명과 바다환경지킴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파래 수거를 실시했다.

해안을 뒤덮은 파래가 경관 훼손은 물론 악취 발생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는데 따른 조치다.

해병대9여단은 최근 괭생이모자반 수거에도 3차례 투입됐다.

조천읍은 앞으로도 파래 수거를 지속 추진하는 등 여름철 해안 정화에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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