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에 참전한 고문칠씨(73·사진 가운데)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고문칠씨가 모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2013년부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무국장을 맡아 단체 활성화 및 회원 복리증진에 힘써왔다.

제주특별자치도보훈단체협의회 간사로 활동하며 보훈단체 정립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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