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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시기 교원능력개발평가 유예해야"
양경익 기자
입력 2020-07-01 (수) 15:54:09 | 승인 2020-07-01 (수) 15:54:35 | 최종수정 2020-07-01 (수) 15:54:32

전교조제주지부, 1일 성명 발표

최근 2020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제주지부가 1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시기에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를 유예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학교는 유례가 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을 시작한데 이어 최근 들어 등교수업이 시작됐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쓴 채 소통이 제한된 수업이 진행되는 등 예전과는 다른 수업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격주(일)제 등교까지 하는 상황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무리한 시행은 학교 방역 문제와 더불어 행정 업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교원 평가의 무리한 시행은 현재의 교육 활동 마저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교육청과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2020년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유예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교육 적폐로 꼽히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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