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파도마을 협동조합(대표 정태형)과 마라도 협동조합(대표 김은영)이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가파도마을·마라도 협동조합은 각각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가파도마을 협동조합은 가파도의 '청보리'와 '친환경'이라는 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유휴공간에 친환경 컨셉의 무인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마을의 폐자원인 보릿대를 활용한 친환경 보리빨대를 개발할 계획이다.

마라도 협동조합은 톳 크로켓, 톳 장아찌 등 톳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섬 주민이 안내하는 해설프로그램(섬투어)과 함께 전기자전거 대여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