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협회제주지회, 우수상에 심현섭·김신·오가영씨 작품 선정

우수상, 오가영 작.

한국서예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박흥일)는 전국 공모로 실시한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서예대전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제주도서예대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치러졌다. 일반부에는 145점이 출품해 우수상 3점, 특선 23점, 입선 79점 등 105점이 입상했으며 학생부에는 출품작 109점 가운데 107점이 입상했다.

일반부 우수상 영예는 심현섭(예서), 김신(해서), 오가영(현대서예)씨에게 돌아갔다.

특선은 △한글부문에 오경숙·김정돈·고영빈씨가 △전서부문에 김태중씨가 △해서부문에 구대영·이세광·임경미씨가 △행초서부문에 이종용·강승효·김경자·강정환·문군석씨가 △문인화부문에 지상근·현숙·이화춘씨가 △현대서예부문에 강진영·김선애·전수경·현승혜·한승희·윤선희·박세영씨가 △서각부문에 허영일씨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문찬우군(중문중2), 송서연양(삼성초5)이 금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입상작은 다음달 22일부터 27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치르지 않는다. 이외 수상자 명단은 한국서예협회 홈페이지(seohye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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