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29일 최근 해빙기를 맞아 무단폐수 방출,폐기물 불법 매립 등 각종 환경파괴 행위 등으로부터 관광지 오염 및 자연훼손을 막기 위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2일부터 5월초순까지를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단속에 나서는 한편 환경파괴 사례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단속대상은 △폐기물 불법처리 △폐윤활유 불법소각·투기 △국·공립공원 등의 폐기물 무단투기 △오수·축산 폐수 불법 처리행위 등이다.<박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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