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타이벡 감귤원의 열매 당도가 타이벡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북군농기센터가 자체 실증시험을 통해 조사한 결과 타이벡 감귤원의 당도는 9.1브릭스로 미사용 때의 8.0에 비해 1.1브릭스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맛을 느끼게 하는 산도는 타이벡을 이용할 때가 0.26wt 낮아지는 등 품질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북군농기센터 관계자는 “타이벡을 이용해 빗물이 토양 속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 결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감귤이 생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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