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하도 철새도래지와 성산포 철새도래지 답사에 나선다. 제주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소장 허철수)는 오는 27일 제주서중학교,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자연사 박물관 김완병 연구원와 함께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와 성산읍 성산포 철새도래지를 찾는다.

이들은 제주의 습지에서 철새 등 생태계를 관찰하고 환경정화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제주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박영미 홍보팀장은 “제주의 습지와 철새들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면서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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