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청정환경 분야에 14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시는 자연과 조화되는 청정환경도시 건설, 자원순환문화 확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녹지공간 확대, 자연친화적인 음식물자원화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오름·습지·용천수 등 자연환경 이용시설을 정비하고 생태관광지역 지정 및 육성에 나선다.

또 기후변화 대응기반 강화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등을 추진하고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에 대한 관리 강화와 가축분뇨 적정처리 지도·점검 등도 계획한 상태다.

미래지향적인 생활폐기물 배출·수거·운반·처리체계 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재활용도움센터 확충, 시민친화형 업사이클링센터 준공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절물자연휴양림 보완사업,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재활용품 회수 보상사업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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