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결혼식, '역전회관' 김도영 대표 딸과 재혼

류담 결혼식, 아내는 '역전회관' 김도영 대표 딸 (사진 : 류담 SNS)
류담 결혼식, 아내는 '역전회관' 김도영 대표 딸 (사진 : 류담 SNS)

개그맨 류담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류담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역전회관' 김도영 대표의 딸로 알려졌다.

15일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류담은 지난해 5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참여한 가운데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류담의 아내는 4년 연속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역전회관'을 운영하는 김도영 대표의 딸로 전해졌다.

류담의 아내는 김도영 대표와 함께 '역전회관'의 새로운 도약에 힘쓰고 있다. 그녀는 우리 술에 대한 애정을 갖고 '막걸리 학교' '가양주연구소' 등을 통해 양조 이력을 쌓으며 지난해 4월 '주류제조면허'를 얻었다.

이후 11월, 역전회관에서 자신들만의 술인 '역전주' '역전한주' '자색고구마역전주' 등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류담 역시 최근 전통주 소믈리에가 됐다. 그는 14일 SNS를 통해 "전통주소믈리에 합격증. 수제막걸리 역전주 전통주. 술 빚는 남자"라고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류담은 올해 나이 42세다.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했으며, '선덕여왕' '성균관스캔들' '황금무지개'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병행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2011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하고 2015년 각자의 삶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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