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빠르면 다음주부터 혼합배출 쓰레기에 대해서는 수거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당분간 이면도로마다 수거되지 않은 혼합쓰레기가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특히 혼합쓰레기 배출자를 추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분리수거·배출이 정착될 때까지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쓰레기량은 360∼390t 정도. 시는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소각 처리하고 나머지는 매립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산북 광역소각로의 1일 처리물량이 200t 정도 밖에 안돼 무엇보다 철저한 쓰레기 배출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억제해야 할 상황이다.
김태환 시장도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연내에 쓰레기 발생량을 1일 300t 이하로 줄일 수 있도록 강력한 지도단속을 주문한 바 있다.
한편 광역소각로 주민감시단은 혼합쓰레기 소각 때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분리수거가 안된 쓰레기에 대해서는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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