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달부터 9월까지 블로그 기자단 '바느질'을 운영하고 오는 1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바느질'은 예술가와 예술 현장, 제주도민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다채로운 문화현장을 홍보하기 위한 시민 기자단이다.

제주 문화예술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사람, 질문하기 좋아하는 사람, 사람을 만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두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자단에 선발될 경우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관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끼고 질문해 얻은 답을 글과 사진으로 정리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사람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블로그 운영 팁 △글쓰기 특강 △멘토 작가와의 네트워킹 등 역량 강화 교육 기회 등이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넷 링크(bit.ly/바느질기자단)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064-800-9173. 김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