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무료대관 접수

해녀박물관 2층 로비 문화 전시공간 전경.
해녀박물관 2층 로비 문화 전시공간 전경.

해녀박물관이 큰 창을 통해 제주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2층 로비에 도민들을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층 로비에 190㎡ 가량의 규모로 조성된 문화공간을 지역주민들의 창작활동 작품을 우선 전시하는 무료 전시공간으로 운영, 대관을 접수받는다.

전시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로, 전시대상은 제주의 여성과 역사, 해양문화 등 제주 문화 전반을 주제로 한 사진, 문예작품 등이다.

해녀박물관 관계자는 "2층 로비 문화공간은 큰 창을 통해 하늘과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공간으로, 제주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창작활동 작품을 우선 전시해 지역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관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문화예술 단체, 기관 등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kms4306@korea.kr)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064-710-7772.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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