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안진언 작가 '해맞이' 등 26점 선정

안진언(금상) 작. '해맞이'
안진언(금상) 작. '해맞이'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전국 사진공모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266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금상을 수상한 안진언 작가의 '해맞이' 작품을 비롯해 모두 26점이 선정됐다.

은상은 임성복 작가의 '장독대여인'과 부창보 작가의 '합창대'가, 동상은 신준철 작가의 '겨울초가'와 이순우 작가의 '은하수', 최진양 작가의 '돌문화공원 가을전경'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 20점은 입선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제주도지회와 언론사에서 추천받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등이 수여됐으며 우수작품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와 SNS계정을 통해 홍보되고 공원 우편엽서 제작 등에 활용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공모에 입상한 수상작은 돌문화공원의 풍광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가치가 높다"며 "소중한 작품들을 공원의 품격을 높이고 관람객 확대를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돌문화공원은 오는 9월 해당 작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수환 기자

임성복(은상) 작. '장독대 여인'
임성복(은상) 작. '장독대 여인'
부창보(은상) 작. '합창대'
부창보(은상) 작. '합창대'
이순우(동상) 작. '은하수'
이순우(동상) 작. '은하수'
최진양(동상) 작. '돌문화공원 가을전경'
최진양(동상) 작. '돌문화공원 가을전경'
신준철(동상) 작. '겨울초가'
신준철(동상) 작. '겨울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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