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미술관, 금악초 6학년 대상 미술교실
18~7월 2일, 강주현 작가 등 청년작가 참여

초등학생들이 물방울 화가의 공간에서 세상과 만난다. 미술이란 장치를 통해 펼쳐낼 어제·오늘·내일에 제주 청년작가들이 동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금악초 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미술 교실'을 운영한다.

김창열 미술관의 지리적 위치와 읍면 작은 학교의 특성을 결합해 기획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총 3차례에 걸쳐 올해 김창열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로 지난해 제주도문화진흥원의 제주청년작가에 선정된 강주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 작가 외에 20대 청년 작가들이 보조 강사로 참여해 △풍경화 만들기 △매체 이용 그리기 △입체적으로 그리기 등의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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