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세계유산본부 21~9월 30일 어린이·청소년 대상 전국 공모전
문화재청장상 등 47점 시상…입상작 기획전시실 내 전시 등

세계자연유산 제주에 대한 다음 세대의 생각을 살필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을 연다.

제주도 주최, ㈔제주환경교육센터(이사장 윤용택)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자연유산 부문 유네스코 3관왕을 차지한 제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청정 환경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절 자유 용지에 1~8컷 분량의 만화를 표현해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공모전 홈페이지(http://edujeju.or.kr)에서 내려받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10월 21일 발표한다. 대상(문화재청장상) 2점 등을 포함해 총 47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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