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결제·배송가능 가맹점 대상 31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자발적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화주문 서비스' 상품을 모집한다.

'전화주문 서비스'는 자발적 이용이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전화로 상품을 주문하고 택배로 배송 받는 서비스다.

모집대상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가운데 전화결제(수기결제)와 배송이 가능한 업체로, 선정된 전화주문 서비스 상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홍보된다.

신청은 제주문예재단 홈페이지(jf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blackholic@jf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미등록 업체는 가맹점으로 우선 등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문화복지 전용카드다.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소외계층 2만2833명에게 22억여 원을 지원한다. 문의=064-800-9164.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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