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오현은 법률서비스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변호사를 영입하고 직영운영 방식을 위한 ‘원 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원 펌 시스템’은 각 분야별 전문변호사를 영입하고, 지방 분사무소를 설립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수준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이다. 단순히 지방 분사무소를 개설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사무소의 업무 시스템 및 담당변호사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지방에서 의뢰된 사건의 정보가 극비 하에 법인 내에서 공유되며, 지역과 관계없이 각 사건에 특화된 변호인으로 구성된 TF팀이 실시간으로 꾸려져 효과적인 재판 대응이 가능하다.

이는 각 지역의 사무소가 상호만을 공유한 채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기존 변호사 업계의 방식과 차별화된 모습이다. 특히 법무법인 오현은 최근 검찰 지청장∙판사 출신 이용 변호사와 이혼∙가사∙상속 전문 류현정 변호사의 영입으로 전문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의뢰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법무법인 오현 관계자는 “과거 로펌들은 형사, 가사 등 특정 분야의 법률서비스에 특화되어 운영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법률분쟁들은 분야를 정확하게 국한할 수 없을 정도로 다각화 되어 가고 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 변호사들의 영입으로, 오히려 한 분야의 법률서비스만을 제공할 때보다 더욱 차별화되고 고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뢰인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용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으로 사법시험 30회 수석합격 하였으며 이후 대검찰청과학수사기획관,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지청장,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지청장,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울남부검찰청 부장검사, 부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하였다. 

또한 2021년 8월 퇴임 직전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주요경제범죄조사2단 단장으로 지내며 형사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근래의 형사사건은 기존 수사기관 출신 변호사도 경험해보지 못한 디지털, 정보통신자료 등이 주요한 쟁점이 되는 만큼, 2021년 8월 퇴임 검찰 지청장 출신 이용 변호사의 영입으로 최신 수사방향을 미리 알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고품질의 법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정 변호사는 이혼, 가사, 상속전문 변호사로 가족법센터 률 센터장을 역임하며 수백 건 이상의 사건을 처리하며 최신 판례 등 조금씩 변하는 재판부의 견해를 날카롭게 파악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법무법인 오현 이혼가사상속센터의 대표변호사로써 의뢰인별, 사건별 섬세한 맞춤형 법률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이혼, 가사사건은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며 복잡한 상황 하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류현정 변호사와 기존 오현의 다양한 전문 변호사간의 협력을 통한 사건의 해결에 기대가 모아진다.

오현 관계자는 “이용 변호사와 류현정 변호사의 영입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원펌 시스템’을 통해 모든 지방사무소에서도 동일한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오현은 이달 오픈한 대전사무소를 포함해 서울, 인천, 수원, 광주, 부산, 대구까지 총 7개 분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통해 전국에서 동일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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