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격의 기대주 김누복(남녕고)와 현상민(제주관광고)이 제23회 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 남고부 공기소총에서 나란히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개인전 1·2위에 올랐다.

또 제주여상도 여고부 공기권총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여상은 24일 제주관광고 사격장에서 벌어진 이번대회 여고부 공기권총에서 김윤정이 376점을 쏘는 활약에 힘입어 1112점을 기록해 지난해 남녕고가 세운 1105점을 7점이나 경신하며 대회신기록을 다시썼다.제주여상은 단체전에서도 남녕고(1091)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누복은 남고부 공기소총에서 585점을 쏴 지난해 자신이 세운 종전기록 580점을 5점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2위를 차지한 현상민도 582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함께 작성했다.

이와함께 여중부 공기권총에서는 서귀여중이 1056점을 획득해 함덕중(975점)과 제주동중(973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경기전적

▲대회신기록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①김누복(남녕고·585점) ②현상민(제주관광고·582점,이상 종전기록 580점)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①제주여상(1112점,종전기록 1105점)
△여중부 공기권총(단체전)=①서귀여중(1056점) ②함덕중(975점) ③제주동중(973점)
△여고부 공기권총(단체전)=①제주여상(1112점) ②남녕고(1091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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