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가 추진한 '공생공심'이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공생공심은 결혼이주여성이 서귀포시가 제공한 텃밭에서 고향 채소를 재배하는 사업이다.

결혼이주여성 11가구는 이 사업을 통해 공심채와 고수, 뭉떠이 등 베트남 채소 10여종을 재배했다.

한편 2019년 기준 서귀포시내 다문화 가구 수는 모두 1456가구(4989명)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이주여성의 서귀포시 정착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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