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대관 전시 일정 47건 확정

 

올해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스튜디오를 찾을 이유가 최소 47개 생겼다.

서귀포시는 올 연말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을 이중섭거리를 찾는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갤러리로 꾸리고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총 47회의 대관 전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개인전이 26, 단체전은 21회다. 장르별로 회화 24, 도예 2, 서예 3, 섬유공예 5, 기타 4회 등 미술이라 부르는 다양한 경험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2월만 제주의 자연과 추억을 내용으로 한 개인전(회화, 천연염색)과 단체전(회화, 사진) 4회의 전시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5~10일 곶자왈에서 찾은 위로 메시지를 담은 이숙경 작가의()’, 이어 12~17일에는 6~13세 꼬마작가들의 서양화 모임 동아리가 꾸리는 어린 아이들의 마음 창문이 훈훈함을 전한다.

송유미 작가의자연색을 제주에 담다’(219~24)와 박환희 외(단체)가족별자리, 서귀포’(226~33)가 제주와 서귀포, 이중섭거리의 감흥을 더한다.

서귀포시는 매년 제주에서 활동하는 전업 작가 및 동아리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실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창작스튜디오에서만 연 평균 40여 회의 대관 전시가 진행된다. 지난해만 18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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