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비상진료체계 가동…보건소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서귀포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속에 맞이하는 민족 대명절 설 연휴 비상 진료 체계 가동으로 시민 불안을 최소화 한다.

코로나19 확산과 진료 공백 방지를 최우선으로 연휴 방문·관광객 증가에도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를 포함한 당직 의료기관 119곳을 지정·운영한다. 120개 당번약국이 순번제로 문을 연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은 설 연휴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오전 9~오후 6)도 설 연휴 정상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 희망자와 추가 접종 시기 도래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30·31일 보건소에서 접종(오전9~오후3)을 실시한다. 서귀포365일의원에서도 연휴 기간 사전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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