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매생태공원 야간조명시설 완료…2025년까지 주요 자원 벨트화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 원도심 주요 명소인 걸매생태공원이 빛나는 밤으로 찾아온다.

지난해 6~12월 야간조명시설 작업을 마무리해 어둡고 불안하던 분위기를 개선했다.

45000만원 상당을 들여 공원 내 산책로, 교량, 광장, 매화원 등 주요 공간들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조명을 시설했다.

봄이 가장 먼저 오는이미지에 맞춰 조도와 전반적인 분위기 구성에 따뜻함을 강조했다.

관목 사이와 교량 하부 조명이 지나침 대신 안정감을 주고, 매화원 보행로 구간은 낮은 조도로 은근한 분위기를 더했다.

 

 

서귀포시는 걸매생태공원에 이어 2025년까지 원도심 주요 명소에 대한 단계별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하영올레 전 구간(1~3코스)에 대한 야간경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한다.

서귀포칠십리 시공원, 하영올레 탐방로, 서귀포시청 별관에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원도심을 연결하는 체류형 경관 콘텐츠를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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